기사 메일전송
유은혜 장관, 학원에 원격수업 권고...방역기준 준수 요청도 - 인천시 학원강사로 인한 2,3차 감염 유사사례 재발 방지 위해
  • 기사등록 2020-05-14 19:08:43
기사수정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유 장관은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자제를 당부했다. (사진=경기인뉴스 자료사진)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학원에 원격수업 방식으로 운영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유은혜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긴급브리핑을 열고 “하루빨리 학교에 가기 위해서라도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할 것을 학생, 학부모님들게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학원 이용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학원 관계자들에게도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고 필요하다면 원격수업 방식으로 운영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린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유 장관의 발언은 인천시에서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학원강사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등이 감염된 사태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와 서울시, 서울시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코로나19 재확산과 인천 강사를 통한 2, 3차 감염이 우려되어서다.

 

한편 교육부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은 영어유아학원, 어학원, 대형학원 등 다중이용 시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미이행 시엔 집합금지명령 등을 통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63087
  • 기사등록 2020-05-14 19:08:4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화성소방서, 리튬이온 2차전지 재활용 사업장 화재안전 간담회 개최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14일 오후 2시, 화성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리튬이온 2차전지 재활용 사업장 화재안전 간담회를 유건재 소방관의 사회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리튬이온 2차전지 관련 시설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재에 대응하고, 사업장의 화재 예방 대책 마련과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
  2. 김선교 의원, 해양수산부의 수산정책자금 , 부당수령 건수 335 건 , 피해액 109 억 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 최근 5 년 수산정책자금 부당수령 현황 ’ 을 분석한 결과 , 수산분야 정책자금의 부당수령 건수는 2020 년 52 건 , 2021 년 88 건 , 2022 년 51 건 , 2023 년 63 건 , 2024 년 76 건 , 2025 년 8 월 기준 5 건으로 5 년여간 총 335 건 , 부당수령액은 109 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
  3.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에 감사와 예우 전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 지상군 파병국인 에티오피아를 공식 방문해, 참전용사및 유족들에게 경기도민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한국전 참전기념관을 찾아 헌화하.
  4.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 “범정부 TF 구성 촉구”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쟁기념관 앞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 TF 구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2017년 국방부가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한 이후, 지자체 간 갈등과 의견 차이로 수년째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는 군 공...
  5. 최근 5 년여간 산림 내 불법행위 15,408 건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을 분석한 결과 , 불법산지전용과 무허가벌채 , 그리고 도벌 ( 盜伐 ) 및 기타 ( 산불 ‧ 임산물 채취 ‧ 소나무류 무단 반출 등 ) 등으로 인한 산림 내 불법행위는 5 년여간 총 15,408 건으로 , 피해 면적은 여의도 면적 ( 약 290ha) 의 약 73 배에 달하는 21,256ha 로 조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