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태원 클럽 감염 급속도로 확산...전국에 확진자 85명 발생 - 서울시, 51명 발생... 시민에 검사이행명령, 유사유흥업소에 방역수칙준수명령
  • 기사등록 2020-05-11 13:19:55
기사수정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85명이 발생하는 등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대규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규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의 한 선별진료소 (사진=경기인뉴스 자료사진)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급속화되고 있다. 11일 현재 전국의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85명이 발생하는 등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


서울시에서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본인이거나 그 가족, 또는 지인 등 5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기 20명, 인천 7명, 충북 5명, 부산·제주 각각 1명이 이태원 클럽과 관련,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용인시 20대 남성이 이태원의 5개 클럽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고 이 남성은 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이 용인시 66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5개의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총 5517명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시민들에게 즉각 검사 이행 명령을 내렸으며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익명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2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 서울시는 지난 9일 클럽, 룸살롱, 감성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데 이어 11일 헌팅포차 등 유사 유흥업소에 대해 7대 방역수칙 준수 명령을 내렸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63027
  • 기사등록 2020-05-11 13:19:5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 산사랑 등산동호회 제6회 등반대회 성료 오산시산악 동호인들의 축제인 「오!! 산사랑 등산동호회 제6회 등반대회」가 지난 8월 31일(일) 오산 마등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오!! 산사랑 산악회는 지난 2016년 11개 산악회로 발족했으며, 현재는 5개 산악회와 고문 16명으로 구성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물향기산악회 ▲호박꽃산악회 ▲마메든산악회 ▲비타민.
  2. 오산중고 3130골프회, 안명수 회장배 대회 ‘화합과 단합의 장’ 성료 오산중고 3130골프회(회장 안명수)가 주최한 안명수 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도 파인리즈리조트CC에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7개 팀이 출전해 불꽃 튀는 승부 속에서도 동문 간의 굳건한 우정과 단합을 확인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공복규 회원이 71타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 박찬식 회원이 78타로 ...
  3.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