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서는, 지난 목요일 고양시 일제 방역의 날에 삼송동 직능단체장들과, 통장들, 상인회원들이 모여 각각 창릉천변, 삼송역사, 상점가 방역에 나섰다.
3월에 접어들어 날이 따뜻해지고 창릉천변으로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날 삼송동 주민자치위원장, 부녀회장 등 직능단체장들은 벤치 등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손세정제를 비치하였다.
또한, 같은 날 실시된 3월 통장회의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모임을 자제하기 위해서 서면으로 대신하였고,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삼송역사 안 사람들의 손길이 닿는 곳을 집중적으로 소독하였다.
방상필 삼송동장은 “지역 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동에서 자체적으로 매일 오후 관내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직능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하며, ”동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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