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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역사박물관이 하남시 대표 문화유산 '이성산성'을 참여형 콘텐츠로 제작해 박물관과 유적지를 연계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사진=하남시 제공)

하남문화재단의 하남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0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역사박물관은 올해 국비 5억, 시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을 지원받는다.


박물관은 하남시 대표 문화유산인 이성산성(사적 제422호)을 참여형 콘텐츠로 제작해 박물관과 유적지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박물관에서는 이성산성에 대한 역사 사료와 발굴조사 정보를 토대로 하남만의 유적지 활용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력 콘텐츠는 이성산성 성벽 및 내부 시설물을 증강현실 기술로 복원하고 관람객이 이성산성 마을을 구성해보는 체험 등을 제공한다.


사업의 기본방향은 삶의 거처로서의 이성산성, 전쟁과 방어, 제사와 기원 등 인류가 만들어낸 산성의 문화와 역사를 들여다보는 활동 구현이다. 이성산성 연계 실감콘텐츠는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대화형 매체(인터랙티브미디어), 고해상도 영상, 5G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실감콘텐츠 사업은 금년 문체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립박물관·미술관에서는 소장유물과 접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킬러콘텐츠로 주목받는 실감콘텐츠는 이용자의 오감을 자극해 몰입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통칭하는 것으로 상용화된 혁신기술을 포함한다.


박물관은 관내 문화자원에 다양한 첨단기술 적용해 디지털 체험존을 조성하고 관람객에게 실감콘텐츠 기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 및 이성산성 방문객은 2021년부터 실감콘텐츠를 통한 생동감 있는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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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2 13: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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