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상록구, 안심식당 지정 운영 -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기사등록 2020-03-06 11:29:08
기사수정

안산시 상록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경기인뉴스=홍충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외식업소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80점 이상인 업소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과 병행해 추진된다.


구는 오는 9일부터 5월30일까지 관내 음식점의 위생상태 등을 평가한 후 안심업소 100개소를 지정하고 위생모, 마스크, 살균제 등 위생용품 및 방역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위생적인 안심식당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안심식당을 통한 외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 및 안전관리 강화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62174
  • 기사등록 2020-03-06 11:29:0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