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음식점 위생지도··· 바이러스 증식 예방 나서 -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300여개소 대상으로 위생지도··· 담당공무원 2개조로 시행
  • 기사등록 2020-02-06 11:31:01
기사수정

 안산시 관계자가 관내 음식점에 대해 위생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많은 주민의 이용이 예상되는 음식점에 대한 위생지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상록구는 이달 28일까지 관내 역사 및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300여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 담당공무원이 2개조로 나눠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관리활동을 실시한다.


단원구는 위생지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2명이 협업해 이달 내로 초지동 시민시장과 많은 외국인이 몰리는 원곡동 지역의 765개 음식점을 찾아 현장지도를 벌인다.


시는 손세정제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조리기구 살균·소독 강화 및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시 신고 안내 등에 중점을 두고 현장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15년 메르스로 오랜 기간 음식점 등이 경영상 심각한 타격을 받아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이 컸던 경험에 비춰, 이번에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활동을 벌여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음식점의 위생적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61848
  • 기사등록 2020-02-06 11:31:0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화성소방서, 리튬이온 2차전지 재활용 사업장 화재안전 간담회 개최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14일 오후 2시, 화성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리튬이온 2차전지 재활용 사업장 화재안전 간담회를 유건재 소방관의 사회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리튬이온 2차전지 관련 시설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재에 대응하고, 사업장의 화재 예방 대책 마련과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
  2. 김선교 의원, 해양수산부의 수산정책자금 , 부당수령 건수 335 건 , 피해액 109 억 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 최근 5 년 수산정책자금 부당수령 현황 ’ 을 분석한 결과 , 수산분야 정책자금의 부당수령 건수는 2020 년 52 건 , 2021 년 88 건 , 2022 년 51 건 , 2023 년 63 건 , 2024 년 76 건 , 2025 년 8 월 기준 5 건으로 5 년여간 총 335 건 , 부당수령액은 109 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
  3.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에 감사와 예우 전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 지상군 파병국인 에티오피아를 공식 방문해, 참전용사및 유족들에게 경기도민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한국전 참전기념관을 찾아 헌화하.
  4.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 “범정부 TF 구성 촉구”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쟁기념관 앞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 TF 구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2017년 국방부가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한 이후, 지자체 간 갈등과 의견 차이로 수년째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는 군 공...
  5. 최근 5 년여간 산림 내 불법행위 15,408 건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을 분석한 결과 , 불법산지전용과 무허가벌채 , 그리고 도벌 ( 盜伐 ) 및 기타 ( 산불 ‧ 임산물 채취 ‧ 소나무류 무단 반출 등 ) 등으로 인한 산림 내 불법행위는 5 년여간 총 15,408 건으로 , 피해 면적은 여의도 면적 ( 약 290ha) 의 약 73 배에 달하는 21,256ha 로 조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