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손씻기·기침예절 강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나서 - 화장실·도서고나 등에 손세정제·마스크 비치···이용객 안전수칙 홍보 강화
  • 기사등록 2020-01-31 09:10:20
기사수정

 안산시가 관내 도서관과 개방화장실에 기침예절 및 손씻기를 강조하는 벽보를 붙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나섰다. (사진=안산시)

안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 중인 공공도서관과 시 지정 개방화장실에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예방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3천여명이 이용하는 중앙도서관 열람실과 자료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손소독기와 비상용 마스크를 곳곳에 마련했다.


중앙도서관 각 층에 있는 화장실에는 손세정제를 비치해놔 손을 씻은 뒤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감골도서관과 관산도서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대책에 동참하고 있다.


도서관에는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시민이 해야 할 행동수칙과 대응법 등을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홍보배너를 설치했다.


특히 각 도서관은 월 2회 정기휴관에 진행 중인 소독을 도서관 시설물 전체로 확대해 강화하는 한편 고열 감기환자 등 호흡기 질환자의 도서관 출입을 일부 통제하는 등 이용객의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시는 아울러 안산시 전역 개방화장실 80개소에 시민의 개인위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예방에 안전한 도서관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며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으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61726
  • 기사등록 2020-01-31 09:10:2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화성소방서, 리튬이온 2차전지 재활용 사업장 화재안전 간담회 개최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14일 오후 2시, 화성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리튬이온 2차전지 재활용 사업장 화재안전 간담회를 유건재 소방관의 사회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리튬이온 2차전지 관련 시설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재에 대응하고, 사업장의 화재 예방 대책 마련과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
  2. 김선교 의원, 해양수산부의 수산정책자금 , 부당수령 건수 335 건 , 피해액 109 억 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 최근 5 년 수산정책자금 부당수령 현황 ’ 을 분석한 결과 , 수산분야 정책자금의 부당수령 건수는 2020 년 52 건 , 2021 년 88 건 , 2022 년 51 건 , 2023 년 63 건 , 2024 년 76 건 , 2025 년 8 월 기준 5 건으로 5 년여간 총 335 건 , 부당수령액은 109 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
  3.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에 감사와 예우 전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 지상군 파병국인 에티오피아를 공식 방문해, 참전용사및 유족들에게 경기도민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한국전 참전기념관을 찾아 헌화하.
  4.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 “범정부 TF 구성 촉구”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쟁기념관 앞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 TF 구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2017년 국방부가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한 이후, 지자체 간 갈등과 의견 차이로 수년째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는 군 공...
  5. 최근 5 년여간 산림 내 불법행위 15,408 건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을 분석한 결과 , 불법산지전용과 무허가벌채 , 그리고 도벌 ( 盜伐 ) 및 기타 ( 산불 ‧ 임산물 채취 ‧ 소나무류 무단 반출 등 ) 등으로 인한 산림 내 불법행위는 5 년여간 총 15,408 건으로 , 피해 면적은 여의도 면적 ( 약 290ha) 의 약 73 배에 달하는 21,256ha 로 조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