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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설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 민원콜센터·도로교통 등 각 분야 문제 대응해 시민 불편 최소화
  • 기사등록 2020-01-22 09: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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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설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설 연휴 종합상황실’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쓰레기, 수돗물 비상급수, 비상진료 대책반을 비롯해 민원콜센터, 도로교통, 재난안전, 산불예방, AI비상대책, 성묘객 편의, 다문화가정 행사지원 등 총 21개 부서에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명절을 계기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관내 공설 묘지를 찾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와동 꽃빛공원, 부곡동 하늘공원에 추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고대병원·단원병원 등 관내 8개 응급의료기관과 관내 병·의원 133개소, 약국 72개소를 비상진료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시민들의 건강한 설 연휴를 지원한다.


특히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9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 국적 여성이 우한 폐렴 확진환자로 밝혀짐에 따라 중국교포가 상대적으로 많은 우리시의 감염병 조기차단을 위해 비상방역과 연계한 ‘감염병 비상대책반’을 운영, 질병관리본부·경기도와 24시간 비상연락망 유지 등 긴급 대비·대응체계를 구축·강화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모든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편은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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