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3차 특별위원회 위원장 임명식을 열고 5개 특위 위원장을 선임했다. (사진=조영수 기자)
정의당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3차 특별위원회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심상정 대표는 “각 분야별로 전문성과 열정을 두루 갖춘 특위위원장들을 모셨다”며 “당과 현장에서 오랜 시간 진보정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진짜 인재들”이라고 소개했다.
심 대표는 “바로 이 자리에 계신 특별위원회의 특별한 위원장님들과 함께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소금정당을 넘어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대안정당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심 대표는 “지금까지 발표한 17개 특위들을 중심으로 불평등 해소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나가면서 기득권 양당 정치를 타파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의당은 각 분야 인물들을 당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해왔다. 지난 9월 25일 1차 임명 땐 ▲김조광수 차별금지법추진특별위원장 ▲강기갑 국민먹거리안심특별위원장 ▲박창진 국민의노동조합특별위원장 ▲노서진 청소년특별위원장 ▲양경규 사회연대임금특별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지난 7일 2차 임명에선 ▲장혜영 미래정치특별위원장 ▲이병록 국민안보특별위원장 ▲권영국 노동인권안전특별위원장 ▲이현정 기후위기미세먼지특별위원장 ▲김익중 탈핵에너지전환특별위원장이 선임됐다.
이날 열린 3차 임명에선 ▲박인숙 여성안전특별위원장 ▲정호진 공정언론특별위원장 ▲이영석 유엔장애인권리협약특별위원장 ▲이은주 시민을위한공공기관특별위원장 ▲류은숙 성별격차해소를위한유리천장깨기특별위원장 등 5명이 새로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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