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관열 경기도의원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지원” 위한 개발사업 필요 - 중첩규제가 많아 개발이 더뎌졌던 지역에 대한 발전 방안 강구도 촉구
  • 기사등록 2019-11-13 12:18:49
기사수정

박관열 의원은 12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 문제가 과다한 현재 경기도도 도 차원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사진=경기도의회)지난 12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의 주재 아래 2019년 행정사무감사의 세 번째 일정으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실에서 경기연구원 감사를 수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시행된다.


박관열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연구원이 주도적으로 개발이 시급한 지역에 대한 연구 과제를 수행해 도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박관열 의원은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 문제가 과다한 현재 경기도도 도 차원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지역발전 격차를 겪고 있는 도 내 동북부 주민의 삶에 대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산업기반 조성, 문화교육환경 구축에 있어 특별한 지원과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또 박 의원은 “도 내 고양, 과천, 광명, 구리, 양평, 하남 등의 도시에서 산업단지 기반이 없어 일자리 확보가 어려운 현황이다. 특히 광명, 구리, 하남과 달리 고양, 광주, 양평에서는 생활 기반이 열악한 편이기 때문에 문제 해결이 촉구된다”고 말했다.


이한주 원장은 “기본소득이 지역 사회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하나의 포괄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기본소득의 기대 및 예상 효과를 규명하고 있다”고 전달하며 “현재 실현 가능한 우선순위가 높은 순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건설기능 일자리 확대 정책, 제조업 르네상스 계획, 뿌리 산업 확충 정책을 수립해 도정에 반영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관열 의원은 “특별한 지원과 투자 확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경기도 중첩규제연구‘에 따르면 양평 1.79와 이천 1.76에 반해 광주는 2.49로 규제지수가 높다. 특히 광주시 남종면의 경우 중첩규제지수 3.94로 도 내에서 ’4겹‘에 이르는 중첩규제를 하는 규제 많은 소외 지역이 있다”며 “과거 조선 백자를 제조해 납품하던 지역이기 때문에 전통문화복원과 지역개발을 위한 사업 연구가 시급하다”고 전달했다. 경기연구원 이한주 원장은 이에 대해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개발에 관한 연구 수행을 약속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60401
  • 기사등록 2019-11-13 12:18:4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 산사랑 등산동호회 제6회 등반대회 성료 오산시산악 동호인들의 축제인 「오!! 산사랑 등산동호회 제6회 등반대회」가 지난 8월 31일(일) 오산 마등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오!! 산사랑 산악회는 지난 2016년 11개 산악회로 발족했으며, 현재는 5개 산악회와 고문 16명으로 구성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물향기산악회 ▲호박꽃산악회 ▲마메든산악회 ▲비타민.
  2. 오산중고 3130골프회, 안명수 회장배 대회 ‘화합과 단합의 장’ 성료 오산중고 3130골프회(회장 안명수)가 주최한 안명수 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도 파인리즈리조트CC에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7개 팀이 출전해 불꽃 튀는 승부 속에서도 동문 간의 굳건한 우정과 단합을 확인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공복규 회원이 71타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 박찬식 회원이 78타로 ...
  3.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