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오산천, 2년 연속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 하천으로 선정
  • 기사등록 2018-11-22 11:44:00
기사수정
    오산천
[시사인경제] 오산시는 지난 7일 환경부에서 ‘2018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경연’을 실시하여 최종 평가한 결과 시 오산천이 작년에 이어 우수 하천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오산천은 유입 지류의 오염물질을 저감시켜 수질을 개선하고, 본류와 지류를 연계한 하천의 종·횡적 연속성을 확보하여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지류인 대호천에 장치형 수질정화시설 설치, 가장천 인공습지 조성, 유입실개천을 복원하였으며, 오산천 본류에 있던 금곡보 철거 후 자연형 여울을 조성한 결과 오산천 하류 BOD가 8.2㎎/L에서 3.6㎎/L 수준으로 개선됐다. 또한 천연기념물인 원앙과 황조롱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새매 등 조류의 종수가 250% 늘어났고 어류, 저서생물 등도 종수가 증가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개선과 식생복원으로 수생태계의 연속성이 확보된 오산천에 2018년도에는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 서식지를 복원하고자 공청회를 개최하고, 수달 모니터링 및 보호방안 연구용역을 시행중에 있다.

이번 성과는 수질개선 및 생태계 회복뿐만 아니라 생태하천복원사업 과정에서 오산시, NGO, 지역주민을 포함한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됐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2015년 3월 오산천돌보미 업무 협약으로 오산천을 17개 구간으로 나누어 시민, 민간단체, 기업이 주도하는 시민 중심의 하천관리를 실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 주도의 하천관리에서 탈피하고 다양한 민간과 시민이 함께 보다 맑고 깨끗한 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5년 11월에는 오산시, 용인시, 화성시가 맑고 푸른 친환경 오산천을 위해 오산천 상류부 오염원을 차단하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오산천의 수질개선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생태공간인 오산천은 앞으로 2급수의 수질을 달성할 것이며, 수달서식지 복원, 생태관광 자원화로 더 맑고 더 푸른 하천으로 가꾸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56622
  • 기사등록 2018-11-22 11:4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청소년 잠재력 깨우는 `시크릿 학습코칭` 운영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가 청소년의 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돕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시크릿 학습코칭`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교육 또는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다지는 ...
  2. 과천시, 공원 수경시설 운영…9월 27일까지 도심 속 물놀이 즐긴다 과천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공원 수경시설을 오는 9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운영 시설은 중앙공원과 에어드리공원, 지식정보타운 5호 근린공원 바닥분수와 달콤샘놀이터, 샘물놀이터 등 총 4개소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더위가 집중되는 여름철에는...
  3. 경기도 첫 공설동물장묘시설 `반려마루 추모관` 1일부터 운영 시작 공공에서 운영하는 경기도내 첫 전문 장례시설인 `반려마루 추모관`이 1일 반려마루 여주에 문을 열었다.반려마루 추모관은 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55(반려마루 여주)에 연면적 696.2㎡, 2층 규모로 마련됐다. 동물화장로(2기)를 비롯해 추모실(3실), 염습실, 봉안실(408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첫 공설동물장묘시설이며, 전국.
  4. 포천시, 한여울파크골프장 36홀 관외 이용객 개방 포천시는 2일부터 한여울파크골프장 36홀을 관외 이용객에게도 개방해 이용 대상을 확대한다.한여울파크골프장은 약 79,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대규모 생활체육 시설로, 그동안 포천시민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개방으로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도 포천의 대표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한여울파크골프장은 4개 코스, ..
  5. 광명시, 국내외 혁신기업 품는다 광명시가 신산업 분야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관내 창업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시는 신산업 분야의 창업 7년 미만의 국내외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2026년 광명시 글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참여기업을 오는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타지역과 해외 스타트업이 광명시에 안정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