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 주도형 축제' 발판” - 수원시,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종합평가보고회 열어
  • 기사등록 2018-11-12 08:46:00
기사수정
    수원시
[시사인경제]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 주도형 축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수원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종합평가보고회’를 열고, 지난 10월 5일부터 7일 열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결과를 평가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김훈동 공동위원장, 추진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출범한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분과, 어린이·청소년분과 등 6개 분과, 위원 350여 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발굴,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 기부 캠페인 등을 담당하며 수원화성문화제 준비를 주도했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지난해보다 14개 늘어난 60개 프로그램 진행됐는데, 그중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제안하거나 시민 공모로 선정한 시민 주도 프로그램은 21개로 지난해보다 6개 늘어났다.

수원화성문화제의 향후 과제로는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프로그램 운영의 선택과 집중, 킬러 콘텐츠 개발’, ‘외국 관람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 등이 제시됐다.

10월 6일과 7일 열린 ‘정조대왕능행차재현’은 상급기관이 참여하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 브랜드화’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와 서울시는 2016년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 연무대까지 47.6㎞에 이르는 정조대왕 능행차 전 구간을 처음으로 공동 재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화성시도 참여해 서울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59.2㎞ 구간에서 이어지는 ‘완벽 재현’을 했고 올해는 경기도도 참여해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정조대왕능행차재현을 주관한 수원·서울·화성시가 행사 홍보·운영 등을 함께하면서 지난해보다 효율적으로 행사가 추진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지역 축제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수원시가 축제 방문객 37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만족도 평균은 5.32로 2017년보다 약간 상승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축제 관련 프로그램’이 5.76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고, ‘축제를 통한 지역문화 인식’이 뒤를 이었다. ‘축제장 접근성 및 주차장’은 비교적 만족도가 낮았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인인화락,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10월 5일부터 7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렸다.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개막연 장소 행궁광장에서 SK아트리움으로 변경되고, 일부 프로그램은 취소됐지만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렀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태풍 영향으로 강북지역 능행차 행렬과 노들섬 배다리 건너기 프로그램이 취소됐지만, 첫날 오후부터 예정대로 행렬이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태풍 콩레이 북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발 빠르게 대처해준 자원봉사단체, 수원문화재단 임직원, 공직자들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수원화성문화제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56269
  • 기사등록 2018-11-12 08:4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청소년 잠재력 깨우는 `시크릿 학습코칭` 운영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가 청소년의 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돕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시크릿 학습코칭`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교육 또는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다지는 ...
  2. 과천시, 공원 수경시설 운영…9월 27일까지 도심 속 물놀이 즐긴다 과천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공원 수경시설을 오는 9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운영 시설은 중앙공원과 에어드리공원, 지식정보타운 5호 근린공원 바닥분수와 달콤샘놀이터, 샘물놀이터 등 총 4개소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더위가 집중되는 여름철에는...
  3. 경기도 첫 공설동물장묘시설 `반려마루 추모관` 1일부터 운영 시작 공공에서 운영하는 경기도내 첫 전문 장례시설인 `반려마루 추모관`이 1일 반려마루 여주에 문을 열었다.반려마루 추모관은 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55(반려마루 여주)에 연면적 696.2㎡, 2층 규모로 마련됐다. 동물화장로(2기)를 비롯해 추모실(3실), 염습실, 봉안실(408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첫 공설동물장묘시설이며, 전국.
  4. 포천시, 한여울파크골프장 36홀 관외 이용객 개방 포천시는 2일부터 한여울파크골프장 36홀을 관외 이용객에게도 개방해 이용 대상을 확대한다.한여울파크골프장은 약 79,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대규모 생활체육 시설로, 그동안 포천시민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개방으로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도 포천의 대표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한여울파크골프장은 4개 코스, ..
  5. 광명시, 국내외 혁신기업 품는다 광명시가 신산업 분야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관내 창업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시는 신산업 분야의 창업 7년 미만의 국내외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2026년 광명시 글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참여기업을 오는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타지역과 해외 스타트업이 광명시에 안정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