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 기흥구가 김장철을 맞아 채소류 등 김장쓰레기의 배출방법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김장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 하는 사실을 모르거나 무단 투기하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다.
김장재료를 다듬을 때 나온 배추 잎과 파 뿌리, 무·마늘 껍질 등은 일반쓰레기에 해당돼 흰색 일반종량제 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김장 절임과 양념을 할 때 나온 찌꺼기, 무청, 무 등은 음식물 쓰레기에 해당돼 노란색 음식물종량제봉투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기기, 음식물 전용수거용기에 배출해야 한다.
기흥구 관계자는 “11개 동 통·리장 회의,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배출방법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시민들은 김장쓰레기가 혼합 배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