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에서 지난 21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관내 근로자 및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안성시 근로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성시가 후원하고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근로자 체육대회는 제23회째로 노사 간 화합 및 소통을 통한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김선호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의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우석제 안성시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산업현장에서 어려움과 고된 삶의 무게를 모두 내려놓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노사민정 협력을 위해 안성시도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고 화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지역내 근로자 및 가족, 노조대표, 업체대표등 800여명이 참석한 체육대회는 ㈜농심캘로그의 우승으로 막을 내리고 내년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