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양성면 방신1리 마을회관에서 “행복을 차려드리는 생신상” 10월 주인공이신 이00 어르신을 모시고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생신상 행사 4회차로 올해의 마지막 행사였으며 그 어느때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한마음으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했다. 또한 해당마을 노인회 및 부녀회 회원들이 하루 전날부터 어르신을 위한 생신상차림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등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행사의 주인공이신 어르신께서는 점심 식사 후 지역사회에 위치한 사진관에서 장수사진도 촬영하였는데 집으로 돌아가시며 “나를 위해 오늘 너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비록 앞은 보지 못하지만 오늘일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재호 민간위원장은 “양성면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가 매번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어 관내 주민들 뿐만아니라 다른 지역의 주민들에게까지 좋은일을 하고 있다며 칭찬을 받고 있어 흐뭇한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체 모든 위원들과 협력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성면에 10월 1일자로 부임하여 행사를 함께 주관한 이호만 공공위원장은 식사 전 축사를 통해 “양성면으로 발령받아 오늘 이토록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오늘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의 밝고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마치 부모님을 뵙는것처럼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히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 협의체 위원님들 및 마을 주민 여러분께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