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시는 지난 9월 28일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에서 음료수 100박스 2,060개, 안성마춤한우회에서 우족 2kg 345팩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안성시에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음료수를 기탁한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 김진만 공장장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되어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의 뜻을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3년동안 설 및 추석명절에 음료수 278박스 657만원 상당의 음료수를 기탁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등 매년 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우족세트를 기탁한 안성마춤한우회 김학범 대표는 “요즘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졌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날수 있도록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마춤한우회는 지난해에도 우족 360팩 760만원 상당을 안성시에 기탁하는 등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