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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육식물 작품 전시회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어르신들
[시사인경제]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의 예정으로 면사무소에서 관내 어르신들이 직접 기른 다육식물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반려식물과 함께 꿈꾸는 노년’ 사업에 참여해 다육식물을 기르고 있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작품을 낸 어르신들은 직접 기른 다육식물이 면사무소를 장식하고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 대해 매우 뿌듯해했다.

양지면은 지난 5월부터 매달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6명을 다육식물 재배 농원으로 안내해 체험을 통해 다육식물 식재와 재배를 배우도록 하고 있다. 외부 활동이 적은 어르신들이 다육식물을 기르면서 정서적 안정을 얻도록 하려는 의도에서이다.

면 관계자는 “면 지역이라 즐길거리, 볼거리가 부족해 일상을 무료하게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으려고 이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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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0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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