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6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27명의 주민을 걷기지도자로 위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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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6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27명의 주민을 걷기지도자로 위촉했다.
위촉된 걷기지도자들은 40∼60대의 지역주민들로 자신이 거주하는 동에서 지도자별 5∼10명씩의 참가자를 모집해 걷기동호회를 결성하고 걷기 참여와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워크온 앱을 통해 수지구보건소 걷기지도자 커뮤니티 게시판에 걷기 실천 사진을 주1회 올리고 보건소로부터 걷기 심화교육과 각종 건강정보도 제공받는다.
걷기지도자로 활동하게 될 박모 씨는“바른 걷기를 위해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집중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은 대한걷기연맹 전문강사가 지난 4∼6일 40∼60대의 주민 32명 대상으로 바른 걷기 트레이닝과 자세교정, 걷기 전후 운동 등 이론과 실기 오후 2시간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걷기 운동법을 정착시켜 지역사회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주민들이 주도하는 건강실천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