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관내 누리에뜰 상가에서 점포를 임대하는 최은영 씨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10㎏짜리 쌀10포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0∼20포씩 총 130포 의 쌀을 꾸준히 보정동에 기탁해 왔다. 최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오히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 이웃을 도우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보정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백미를 꾸준히 기탁해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품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에게 잘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