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2014년부터 매년 9월 첫째 주에 운영하고 있다.
캠페인은 중앙시장, 기흥휴게소, 기흥역사, 죽전디지털밸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시민들에게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을 무료로 실시하고 건강생활수칙을 홍보한다.
또 군부대, 학교, 기업체, 건설현장, 경로당 등에도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고, 대형마트 등에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외에도 주1∼2회 보건소 보건교육실 등에서 시민 대상의 당뇨·고혈압예방관리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 때문에 사망과 장애, 사회경제적 부담률이 높아지고 있어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에서 시민들이 평소에 건강위험요인을 잘 관리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과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구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