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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린이박물관, 지역 기업과 ‘협업’하며 관람객 만족도 ‘UP’ - 이케아 고양점과 손잡고 박물관 내 수유실 업그레이드
  • 기사등록 2018-08-29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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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어린이박물관, 지역 기업과 ‘협업’하며 관람객 만족도 ‘UP’
[시사인경제] 고양시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7일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영유아 동반 가족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박물관 내 위치한 수유실 두 곳을 개편했다.

이번 수유실 개편은 지난 4월 이케아 고양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공동사업 중 하나로서 이케아 고양점의 제품을 후원받아 추진됐다.

기존 수유실 사용에 대한 관람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유공간과 기저귀갈이대의 공간 분리를 통해 더욱 많은 엄마와 아이들이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늑한 분위기의 무드등과 안락한 소파를 설치해 편안하게 수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싱크대, 기저귀갈이대 등 가구도 새 것으로 교체해 위생에도 한층 신경 썼으며 미세먼지에도 아이와 엄마가 안심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이 밖에도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이케아에서 책 100권을 후원받아 박물관 2층에 위치한 ‘책쉼터’에 비치, 아이들과 부모 관람객들이 더욱 많은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소프트토이 300개를 지원받아 10월에 예정된 ‘80일간의 GO고여행’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스웨덴 관련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안상용 관장은 “작지만 세심한 배려를 통해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엄마와 아기 관람객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만족을 느끼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며 관람객의 만족도를 증진시키고 상생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삼성 키즈모드 공동기획전 ‘거꾸로 숲의 키즈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총 33개 문화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80일간의 GO고여행’ 프로젝트를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으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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