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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면 맹골마을 ‘녹색마을’로 선정돼 - 용인시, 산림청서 인증…자발적 산불예방 노력 모범 평가
  • 기사등록 2018-08-24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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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삼면 맹골마을 주민들이 산림청으로부터 전달받은 현판을 마을 경로당에 달고 있다.
[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지난 22일 처인구 원삼면 맹2리 맹골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발생의 주 원인이 되고 있는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해 온 것으로 매년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힘쓴 마을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해 인증현판을 전달한다.

맹골 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농산물 쓰레기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서약서를 작성해 실천하고 자체적으로 소각행위 단속 활동에 나선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전국 2만390개 마을이 녹색마을 선정에 참여해 300곳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31개 시·군 509개 마을이 참여해 총 7곳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려면 외적인 규제보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훨씬 중요하다”며 “녹색마을 선정을 계기로 주민들이 산불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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