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8일과 15일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원삼면·백암면 일대 체험농장에서 어린이 농촌체험 캠프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농촌을 경험하고 자연의 소중함도 느껴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캠프는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을 포함해 1회 40명씩 8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과 15일 오후4시∼ 8시30분에 진행된다.
오는 9월 8일에는 백암면 포도농장과 곤충테마파크에서 포도 수확, 곤충 잡기, 닭장에서 알 꺼내오기 체험을 한 후 테마파크로 돌아와 야간 숲 탐사체험을 한다.
숲의 신비로움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는 9월 15일에는 원삼면 학일마을에서 벼 베기와 탈곡하기를 체험하고 고구마를 수확한 후 야간 숲 탐사체험이 이어진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이며 4세 이하 유아들에게는 참가비를 받지 않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용인시청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