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관내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우리고장 바로알기 체험답사 교실’프로그램이 23일 의왕시의회에서 열렸다.
‘우리고장 바로알기 체험답사 교실’은 우리고장의 천혜의 자연환경 및 문화, 역사 등을 탐방하고 나아가 우리지역과 연관 있는 문화유산, 자연환경을 비교 체험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의 미래를 고민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 1차 답사에 이어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차 체험답사에는 우성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조례 등의 자치법규 제정, 1년의 행정을 전반적으로 감사하는 행정사무감사와 그 다음해 예산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예산심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시의회의 주요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미근 의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주의와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