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부들이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청년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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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처인구 남사면 e편한세상 한숲시티 아파트에서 매월 넷째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청년 농부들이 직접 운영하는 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청년얼장이란 이름을 단 이 시장은 농부들의 얼굴을 내걸고 믿음을 줄 수 있는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 행사 등도 함께 열린다.
지난달 22일 처음 열린 장터에서는 관내 청년 농가 10개팀을 포함한 30개팀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과 함께 핸드메이드 공예품, 디자인 상품 등을 판매했다.
이들은 표고버섯, 블루베리, 사과대추 등의 농산물을 비롯해 오미자아이스크림, 3D프린터를 활용한 화분, 직접 키워먹을 수 있는 배추 화분 등 청년 농부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상품도 함께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26일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아파트 5단지 상가 내에서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청년 농부들이 생산한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프레쉬 팜 스토어가 상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