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21일 태풍‘솔릭’과 늦장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도로변 배수시설 및 위험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센터 직원과 자율방재단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침수와 역류 등의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내 수해취약지 도로변 배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퇴적물 등 이물질을 제거했으며, 강풍 시 위험시설물을 일제 정비했다.
우상현 센터장은 “자율방재단은 재해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복구활동 등으로 우리 화도읍의 든든한 안전버팀목 활동을 하고 있다”며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경숙 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이 수해 방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읍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방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읍 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풍수해대비를 위해 1,500여개의 모래주머니를 제작·비치하고 관내 수해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