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포천시는 국가암검진 홍보를 통해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조기발견을 통한 조기 치료로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8월부터 오는 9월까지 2개월간 암검진 야간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사업과장을 단장으로 한 진료검진팀 10여명 직원들은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낮에 전화를 받지 못하는 직장인 등 미검진 대상자에게 야간에 전화를 독려하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적극적인 암검진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5대암 무료 검진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 하위 50% 주민으로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검진대상이다.
암 종별 대상자는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만 50세이상 남녀 단, 대장암은 검진주기가 1년으로 홀수 짝수년도 상관없이 만 50세 이상 남녀는 매년 검진 대상이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검진 후 5대암 확진 시 대상여부 확인 후 암치료비를 최대 3년간 600만원까지 지원 제도가 있으나 미수검 시에는 치료비를 지원 받지 못하므로 지역주민의 검진 편의를 위해 대변검사가 필수인 대장암 검사를 위한 채변통도 보건지소에 비치해 놓았으니 휴가기간 암검진 지정병원에서 암검진을 꼭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가암검진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포천시보건소 진료검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