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풍양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3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알찬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알찬영양교실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성장기 아동에게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교육과 편식 등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하여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 7개소 15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알찬영양교실에 참여한 아이들은 식품구성자전거를 이용해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고, 바나나, 키위, 블루베리, 토마토 등 제철과일로 과일요거트 샐러드를 만들어보며,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 견과류, 콩류, 채소류를 첨가한 영양가득 과일요거트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이들의 집중력과 순발력을 키우고 민첩성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12개의 컵을 활용한 ‘스포츠 스태킹’수업과 구강보건센터의 충치예방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방법 교육과 구강검진서비스도 함께 하고 있다.
한편, 풍양보건소는 올해 초에도 알찬영양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