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키우고 재난 상황 시 적절한 대응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2018 청소년 나라사랑 캠프’를 30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2박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30일 시청 앞 광장에서 조광한 남양주 시장과 지역 내 남·여 중·고등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청소년 나라사랑 캠프’출정식을 개최했다.
조광한 시장은 출정식에서 “청소년들이 더운 날씨지만 나라사랑 캠프를 통해 용기와 위기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해병전우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춘천시 남면에서 개최되며, 안전활동 교육, 생존수영과 심폐소생술 실습, 청소년에게 국가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특강, 현지 역사인물 유적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24일부터 25까지 청소년들의 스포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남양주시장기 스포츠 동아리 대회’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