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영화와 함께하는 무더위쉼터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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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오는 8월 10일까지 영화와 함께하는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복지관내 교육실을 시원한 휴게공간으로 활용, 무료영화를 상영해 더위를 식히고, 문화생활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무더위쉼터에서 영화를 관람한 이봉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도 집에 에어컨이 없어 여름을 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복지관에서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감도 마련해주고, 영화도 보여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박춘배 관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