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구분없는 폭염예방 시민 스스로 지켜내는 안전한 폭염극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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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남양주시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시청과 유관기관간 역할 분담은 물론 시민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는 민·관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주목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2018년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폭염상황관리체계 운영을 위한 폭염대비 T/F팀을 구성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하고 차질없는 종합대책 이행을 위하여 지난 6월 1일 폭염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하였으며, 7월 31일에는 관련부서 폭염대책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 보호와 사업장별 근로자 안전대책, 농·축산 대책, 수돗물 공급대책, 그리고 시민생활 대책으로 무더위쉼터운영과 그늘막 설치, 물놀이 안전관리 초소를 운영하는 등 시민생활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시에서는 시민이 지켜내는 안전한 남양주를 위한 참여형 폭염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희망매니저, 노인 돌보미, 복지넷 위원, 방문간호사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여 취약계층에 대하여 방문건강체크 및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과 남양주시 이·통장 연합회를 무더위쉼터 민간관리자로 지정·운영하는 등 1,0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함으로서 시민이 시민을 지켜내는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재난의 예방은 민·관·군이 따로 구분이 없고 특히 예방에는 시민의 참여가 필수적인 요소로서 앞으로도 폭염극복을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금번 폭염으로부터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시민 행동요령의 적극적인 홍보 강화와 현장밀착형 폭염대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