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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 카카오톡을 통해 시민과 상담한 내용의 일부
[시사인경제]용인시는 지난 6월1일 개설한 카카오톡을 통한 ‘용인시 지방세상담서비스’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 세정과에서 직접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24일 현재 463명의 카카오톡 친구가 등록했고 221건의 상담이 이어졌다.

특히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따라 지난주부터는 하루 상담 문의가 10∼15건씩 들어오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재산세나 자동차세, 주민세 등 정기분 지방세를 부과할 때마다 민원이 폭증해 시민들이 궁금증이 있더라도 담당자와 연결이 어렵거나 지연되는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이나 야간에 상담을 신청하더라도 담당자가 확인하는 즉시 처리하고 있다.

이에 카카오톡으로 지방세 상담을 받은 시민들은 전화나 방문 상담에 비해 필요할 때 즉시 문의할 수 있고, 궁금증을 빨리 풀 수 있어 훨씬 편리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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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5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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