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주시 덕계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여름독서교실 ‘북극곰 예술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속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표현해보는 시간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책과 놀이를 통해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과 4∼6학년으로 나눠 연령별로 수업을 진행하며 1차시부터 3차시까지는 동아리방에서 책, 몸, 미술놀이를, 4차시에는 아동자료실에서 연극놀이를 직접 체험한다.
참여자들은 책을 통해 관계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진행하며 자신의 내면을 표현해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갖는다.
참가신청은 모집 마감 시까지 덕계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지금까지 책에 친숙하지 않았던 어린이들도 책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도서관과도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