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주시는 시민들의 독후 활동을 통한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2018 양주 올해의 책 독후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책 읽는 도시 양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양주시는 아동도서, 알사탕, 눈물의 오디션, 일반도서, 아몬드, 책으로 읽는 조선의 역사 등 4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 책을 통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고 있다.
이번 독후감 공모는 양주 올해의 책 4권을 대상으로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다.
공모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내용파악, 독후소감, 연계성, 창의성, 문장과 문법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13일 개최 예정인 ‘양주시 평생학습 & 북페스티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8월 31일까지 200자 원고지 10∼15매나 A4 용지 1∼2매 분량의 독후감을 작성,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이메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양주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가 시민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