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24일부터 8월19일까지 서천동 물내음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곳 물놀이장은 지난 2013년 서천동 784번지에 문을 연 물내음어린이공원 안에 위치해 매년 여름마다 지역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큰 인기를 모았다.
물놀이장은 398㎡ 규모에 바닥 풀장을 갖췄으며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 등 3종 물놀이기구도 가동된다.
만3세∼12세 어린이가 하루 150명씩 선착순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개장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기흥구는 하루 6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샤워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부모님은 공원 안 파고라와 앉음벽 등에서 편하게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