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회용 컵 줄이기에 다함께 동참해주세요” - 수지구, 커피전문점 등 300여곳 대상 안내문 배포 등
  • 기사등록 2018-07-19 15:19:00
기사수정
    1회용컵 사용금지 포스터
[시사인경제]용인시 수지구는 이달 말까지 커피전문점 등 1회용품 다소비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컵 줄이기 집중 계도·홍보기간에 나선다.

이는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재활용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매장 내에서 1회용컵 사용을 규제하고 있지만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구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관내 300개 업소를 돌며 1회용 컵 사용 규제 안내문을 배포하고 다회용품, 개인 머그컵·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오는 8월부터 매장 내에서 1회용컵 사용이 적발되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반 횟수와 매장 면적 별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식당, 목욕탕, 도소매점 등도 종이컵, 비닐식탁보,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면도기 등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고 비닐봉투도 손님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

구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1회용 컵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직원들은 개인용 컵을 사용하고 각종 회의나 행사 민원인들에게는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환경 보호와 자원 선순환의 이중 효과가 있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49365
  • 기사등록 2018-07-19 15:1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5년 4.5일제 시범사업’ 참여기업 83개 사 선정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 8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당초 목표했던 50개 사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특히 근무시간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IT 기업 위주로 참여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제조업체의 신청이 ...
  2. 경기이음온학교,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17일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이음온학교’ 온라인 교육과정 수요조사를 시작했다.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고등학생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는 경기온라인학교 정책의 일환이다.‘경기이음온학교’는 도내 고등학생들의 수요..
  3. 경기도의회, 2025년 상반기 정책지원관 자체 직무교육 추진 경기도의회 의정지원담당관은 정책지원관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1회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지원관이 보다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비회기 중 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과목별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정책지원..
  4. 경기도, 유기동물 입양자 ‘반려동물 보험가입’ 무료 지원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며, 마리당 약 20만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입양 유..
  5. 은행, 정책자금 길목 틀어쥐고 소상공인 목 조른다 소상공인 김 모 씨는 직원 월급일이 다가올수록 속이 탄다. 정책자금을 신청한 지 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통장엔 여전히 입금이 없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받은 건 2주 전이다. 문제는 그 다음 단계인 은행이다. 담당자는 “심사 중이니 순서대로 기다려달라”고만 한다.정책자금 지원 확인서를 받는 데도 2주 이상이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