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행복한 오늘’ 생신지원행사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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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11일 7월, 8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오늘’ 가가호호 생신지원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가족 구성원의 정신적 질환으로 인하여 심리적인 위축감이나 정서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6명을 선정하여 생신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상자들에 대한 말벗서비스와 생신축하를 통한 정서적 지지와 안부확인이 함께 이루어졌고 생신선물, 케익, 축하노래를 통하여 생신행사가 보다 풍성하게 이루어졌다.
생신을 맞으신 광적면의 조OO씨는 정신장애가 있는 딸과 손자와 함께 3명이 생활하고 있으나 근로를 할 수 있는 부양능력자가 없어 홀로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고 경제적인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언제나 생활고를 겪고 있다. 이에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생신축하와 함께 정서적지지 등이 이루어졌고, 조OO씨는 “늘 도움을 받기만 해서 염치가 없지만 나에게는 살아가는데 큰 의지와 힘이 된다”며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의 방문을 반기며 고마워했다.
이외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와 정신과적인 문제로 인한 치료가 필요하나 도움을 거부하는 가구, 저소득 노인부부 가구 등을 방문함으로써 안부확인과 모니터링, 도움이 필요한 것에 대한 정보제공 및 자원연계가 이루어졌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장은 “지역사회 주민들 모두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는지 지속적으로 살피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들이 보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생신지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1회 생신잔치를 실시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외로움을 감소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