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이천시는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서비스와 이와 연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치매가 걱정되는 어르신께는 선별검사와 정밀검사 등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인지저하· 독거노인·만75세 이상 노인 등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는 집중적으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달 부터는 선별·진단검사는 무료로 실시하고, 사업기준에 적합 할 경우 치매확진을 위한 감별검사는 협약병원에서 지원한다.
또한, 치매관련 상담 후 정상군, 고위험군, 치매환자, 가족 등 대상자별 등록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 및 연계서비스 제공과 치매 치료비를 지원한다.
치매환자의 실종을 미연에 예방하고자 배회가 우려되는 어르신에게는 실종예방 인식표 와 사전지문등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지강화 프로그램 및 낮 시간 보호를 위한 치매환자 쉼터와 치매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족들의 정보교환, 자조모임, 가족상담 및 돌봄부담분석을 위한 치매카페를 오는 9월말까지 마련해 정식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예방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치매사업을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