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시흥시는 지난 4일 매화동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6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시흥시, 시흥시 안전보안관, 시흥소방서, 시흥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매화동 유관단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안전 무시 관행신고 활성화를 위한 시흥시 안전보안관 전원이 행사에 참여하여 고질적 안전 무시 관행을 소개하며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안전신문고,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여 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 및 불법 주·정차 단속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여름철 폭우 등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생활 속의 안전 위협 요소를 스마트 폰으로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앱은 많은 시민이 적극 설치·홍보하며 안전문화운동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7월 이후 폭염이 예상되면서 계곡, 바다 등 물놀이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물놀이 전에 알아야 할 안전습관을 배우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