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9일 생계가 어렵고 취약한 주거, 건강 등에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있는 취약가구의 문제 상황을 돕고자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사례관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회의는 와부읍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와부읍복지넷, 남부희망케어센터, 실버힐스병원, 정신 건강복지센터, 덕소성당, 남양주시노인복지관, 희망복지지원단 등이 함께 솔루션 통합사례관리회의를 진행하고 두 가정의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회의를 통해 두 사례의 해결점을 찾아보기로 했다. 첫 번째 사례로 A씨는 저장강박 으로 문도 열수 없을 정도로 고물을 집안에 가득 쌓아두고 생활하는 노인가구로 위생에 취약하고 당뇨가 심해 생활하며, 자녀와 단절 되었지만 항상 자녀가 그리운 노인부부로 건강과 취약한 주거생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며,
두 번째 사례는 B씨로 남편이 알콜중독에 의한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병원에 입원 하면서 경제적 문제, 건강, 일상생활유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이 있고 당사자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로 인해 신체적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으며, A씨 가구에는 취약한 주거를 위해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으로 집안이 깨끗해 졌으며,
와부읍복지넷과 남부희망케어센터, 덕소성당의 도움으로 청소와 생활이 유지되도록 깨끗하게 완료 됐다. 덕소성당과 남부희망케어센터의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희망메니져와 꾸준한 일상생활 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며, 노인복지관의 정서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의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함께 노력 할 것이며,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방문간호사가 항상 관심을 갖고 질병 치료를 위해 상담 치료 하기로 했다.
B씨 가구는 실버힐스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남편에게 병원 치료비를 대폭 절감하여 주고,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에 대하여 고혈압, 당뇨센터의 질병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가족의 정서적이고 정신건강과 자녀와의 지지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김기형 센터장은 “지역 내의 위기상황에 있는 가족의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사는 이웃사회가 되도록 민관이 협력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와부읍복지넷 김철환 위원장도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일군 복지사회가 진정한 사람을 위하는 이웃사회가 될 것 이라고 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