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원삼농촌지도자회가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들깨 공동경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삼농촌지도자회 회원 20여명은 원삼면 두창리 소대 한 회원 소유의 2,300㎡ 휴경지에 들깨모종을 심었다.
지도자회는 올해부터 들깨를 공동경작해 판매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원삼농촌지도자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힘을 모아 농사를 지으며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들깨를 심게 됐다”고 말했다.
4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원삼농촌지도자회는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