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북평화협력시대 대비, 경기북부 ‘신 종합발전구상’ 등 12대 전략사업 제시 - 남북교류협력에 따른 경기도 차원의 상황별 전략 수립, 교류협력분야 확대, 협력사업 다각화 필요
  • 기사등록 2018-07-02 07:58:00
기사수정
    경기도
[시사인경제]최근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개선과 남북평화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남북평화협력시대에 대비하여 경기도 차원의 상황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경기북부 ‘신 종합발전구상’, 통일경제특구 유치 등 주요 전략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1일 남북교류협력의 추진 경과를 살펴보고 남북교류협력에 따른 경기도 차원의 상황별 대응 전략과 주요 전략사업을 제안한 ‘남북평화협력시대와 경기도의 역할’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4월 개최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는 남북 정상이 공동 서명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 발표됐으며, 5월 ‘제4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한 바 있다.

보고서는 북한의 비핵화와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평화체계 구축 등이 이루어질 경우 한반도는 남북평화협력시대로 전환될 것이며, 경기도와 경기북부는 지정학적 특성상 남북협력의 전진기지가 되어 지역발전과 더불어 한반도의 중심지로서 재도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남북관계 개선’, ‘군사적 긴장 완화’, ‘한반도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포함하는 판문점 선언으로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긴장 완화, 경기 서북부지역개발의 활성화 등이 기대되며, 특히 경기북부지역이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반도 평화통일은 경기도의 지속 번영과 경기북부 발전의 기회인만큼, 경기도정을 중심으로 남북평화협력시대에 대비한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추진을 위해서는 ‘중단 및 대기’, ‘재개 및 활성화’, ‘확대 및 성장’ 등 남북교류협력에 따른 상황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남북 교류협력분야를 확대하고 남북협력 사업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남북평화협력시대에 대비한 경기도의 주요 전략사업으로는 한반도 통합에 대비한 경기북부 ‘신 종합발전구상’ 수립 경기도 남북교류협력 컨트롤타워 및 플랫폼 구축 한강하구 남북공동 활용 임진강수계 공동 관리 통일경제특구 유치 및 한반도 국제협력지대 추진 남북 농업협력시스템 구축 및 북한 지역개발 참여 접경지역 공동 방역·방제 강화 비무장지대 생태평화안보 관광지구 조성 북한 내 ‘옛 경기도’ 지역과 교류협력 강화 남북 사회문화 및 인적교류 확대 경기북부 남북연결 철도·도로망 강화와 경원선 복원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남북경제협력사업 참여를 제안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남북평화협력시대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통일경제특구, 국제협력지대 등 인프라를 구상·설계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2000년대 이후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을 선도해 온 선발대로서, 중앙정부와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중앙정부의 남북교류협력정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47213
  • 기사등록 2018-07-02 07:5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청소년 잠재력 깨우는 `시크릿 학습코칭` 운영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가 청소년의 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돕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시크릿 학습코칭`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교육 또는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다지는 ...
  2. 과천시, 공원 수경시설 운영…9월 27일까지 도심 속 물놀이 즐긴다 과천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공원 수경시설을 오는 9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운영 시설은 중앙공원과 에어드리공원, 지식정보타운 5호 근린공원 바닥분수와 달콤샘놀이터, 샘물놀이터 등 총 4개소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더위가 집중되는 여름철에는...
  3. 경기도 첫 공설동물장묘시설 `반려마루 추모관` 1일부터 운영 시작 공공에서 운영하는 경기도내 첫 전문 장례시설인 `반려마루 추모관`이 1일 반려마루 여주에 문을 열었다.반려마루 추모관은 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55(반려마루 여주)에 연면적 696.2㎡, 2층 규모로 마련됐다. 동물화장로(2기)를 비롯해 추모실(3실), 염습실, 봉안실(408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첫 공설동물장묘시설이며, 전국.
  4. 포천시, 한여울파크골프장 36홀 관외 이용객 개방 포천시는 2일부터 한여울파크골프장 36홀을 관외 이용객에게도 개방해 이용 대상을 확대한다.한여울파크골프장은 약 79,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대규모 생활체육 시설로, 그동안 포천시민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개방으로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도 포천의 대표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한여울파크골프장은 4개 코스, ..
  5. 광명시, 국내외 혁신기업 품는다 광명시가 신산업 분야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관내 창업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시는 신산업 분야의 창업 7년 미만의 국내외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2026년 광명시 글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참여기업을 오는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타지역과 해외 스타트업이 광명시에 안정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