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홀로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한다.
대상은 홀로어르신과 거동불편자 등 건강 취약계층 6615가구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방문간호사 등 전문인력 127명으로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전담팀을 꾸렸다.
이들은 대상 가구에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예방수칙 안내, 방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폭염주의보 등 발령 시 안부전화와 문자발송 등을 한다.
이와 함께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기초 건강체크, 만성질환 관리교육 등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이 집중되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에는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