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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학교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김치공동구매 업체' 5개사 선정 - 115개 유치원·학교에 공급, 정기적으로 안정성 검사
  • 기사등록 2018-06-29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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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학부모 등으로 이뤄진 ‘맛 평가단’이 김치 맛을 평가하고 있다.
[시사인경제]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학교급식지원센터는 ‘2018∼2019 학교급식 김치공동구매 업체’로 한성식품, ㈜토속, 대상㈜, 도미솔식품, 태성김치 등 5개 업체를 선정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김치 공동구매 업체 추천사업 맛 평가회’를 열고, 맛 평가단 평가를 거쳐 김치공동구매 업체를 선정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2013년 2학기 시작된 ‘학교급식 김치공동구매 업체 추천사업’은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이 급식에 사용할 김치를 공동구매하는 것이다. 현재 115개 유치원·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공동구매 김치에 대한 식품안전성 검사를 공인기관에 정기적으로 의뢰해 품질관리를 하고, 김치 제조공정과 작업장의 위생점검을 하는 등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를 지원한다.

업체는 안정적으로 김치를 공급하고, 아이들은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어 업체와 수요자 만족도가 높다. 대량 구매로 구매 단가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이날 맛 평가는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선정된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영양, 학부모, 학생, 급식관계자 등 150여 명으로 이뤄진 맛 평가단은 김치를 맛본 후 공동구매 업체를 선정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선정된 업체 김치를 대상으로 합성감미료·보존료·중금속·타르색소·이물·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안전성 검증을 한 후 모든 검증을 통과한 업체를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한다.

한편 이날 맛평가회에 앞서 ‘2018년 학교급식 지킴이 발대식’이 열렸다. 학생, 학부모, 학교급식 소위원 등으로 이뤄진 학교급식 지킴이는 공동구매 업체 선정, 공급업체 위생 점검 등 학교급식지원센터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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