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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한 동백동 내꽃근린공원 재정비 완료 - 용인시, 기존 천연잔디광장 2배로 확장·쉼터 확충
  • 기사등록 2018-06-28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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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디광장을 대폭 넓힌 동백동 내꽃근린공원의 모습
[시사인경제]용인시는 동백지구 백현초등학교 옆인 기흥구 동백동 595 내꽃근린공원의 천연잔디광장을 대폭 확장하는 등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내꽃근린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동백택지지구를 조성하며 지난 2007년 용인시에 기부채납한 공원으로 사용한 지 10년이 넘어 잔디광장과 산책로 바닥포장 등이 노후화해 지난 4월부터 재정비를 하게 됐다.

시는 이번에 2m이상 높낮이 차이가 있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컸던 기존 잔디광장의 높낮이를 최대한 줄이고 넓이도 종전 700㎡에서 1500㎡로 확장했다. 또 잔디광장 외곽에 U자 형태의 3단 스탠드를 새로 설치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했고 원활한 배수를 위해 잔디광장 하부에 지하배수로를 설치했다.

또 이용자가 거의 없던 낡은 배드민턴장은 철거해 잔디광장으로 재조성하고 훼손된 황토포장 산책로 구간은 블록포장으로 마감해 걷기 편하도록 개선했다.

시는 앞으로 잔디광장 옆 블록포장 구간에 대형 파라솔을 설치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내 노후 근린공원을 지속적으로 재정비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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