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와부읍 복지넷과 6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복지대상자들의 사례를 토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결과, 복지넷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여름김치를 전달하고 주거취약가구 3가구에 대한 집수리 및 청소 봉사를 계획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대상자의 병원 검사비 지원등 단계적 지원을 논의했다.
한편, 와부읍 복지넷은 치매로 인해 여러번 실종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요양시설로 모신 후 자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는 등 치매관련 사례에도 계속 발굴중이며,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홍보활동과 인식개선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기형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과 김철환 와부읍복지넷 위원장은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즐겁고, 마음이 뿌듯하다.”며 “매년 꾸준히 더 지역사회가 좋은 이웃으로 가득 할 때 까지 취약한 분들께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