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를 맞아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다산유적지에서 조선 최고의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코자 ‘2018 다산가족캠프-정약용, 마침내 돌아오다.’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는 어린이과 청소년을 동반한 30가족, 총 101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정약용 선생이 해배되어 고향인 남양주로 돌아온 200주년을 기념하여 다산선생의 ‘가족애’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예교실, 마재마을 탐방, 류성완 선생님과 함께하는 역사특강 ‘정약용, 아버지의 이름으로’, 슈퍼훈이와 함께하는 별빛 SHOW, 우리가족 하피첩 만들기 등 가족체험을 통해 정약용 선생의 가족으로부터 시작되어 백성과 나라를 향한 큰 뜻과 가르침을 익히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캠프 참가 가족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산선생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생겨 우리고장의 역사에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너무 좋았으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 의미있는 캠프였다”고 전했다.
김경환 남양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다음해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