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 다산1동 사회단체협의회는 22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 참전유공자 15여명을 모시고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의 묘적사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다산1동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16명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연로하신 국가유공자의 삶을 보듬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을 잊지 않고 보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고즈넉한 묘적사를 둘러보며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던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혼자서는 멀리 외출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경치 좋은 사찰을 둘러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엄미경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참전유공자분들을 모시고 이렇게 뜻깊은 나들이 행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차다. 앞으로 해마다 다양한 행사로 그분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영수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참전유공자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