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주시는 지난 20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제4회 식용곤충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식용곤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곤충 산업기반을 확대 보급하고자 양주시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고소애, 쌍별이, 꽃벵이 등 식품공전에 등록된 식용곤충 3종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은 한국외식고 조리교사 2명으로 구성했으며 조리과정과 기술, 메뉴 구성, 창의성, 작품성, 상품성, 식용곤충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고소애와 꽃벵이를 활용한 요리를 만든 3학년 김효중, 우수상은 2학년 성유연, 2학년 조영진, 장려상은 2학년 손재형, 2학년 박윤찬, 1학년 최다빈 학생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미래 식량자원인 식용곤충에 대한 인식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