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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홀로어르신 집수리 봉사
[시사인경제]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환경이 열약한 홀로어르신 2가구의 집을 수리하는 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은 휴일을 이용해 관내 홀로어르신 집을 찾아가 발코니 페인트칠을 하고 집안 내부의 찌든 때를 제거한 뒤 단열벽지 등으로 도배하고 장판도 새로 깔았다.

한 어르신은 “집이 오래돼 수리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도와줘 깨끗해졌다”며 기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유림동을 만들기 위해 4년 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이같은 봉사를 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사업을 해오고 있다.

동 관계자는 “협의체가 앞장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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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4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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